[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9일 한화투자증권은
레드캡투어(038390)에 대해 렌터카 사업의 외형확대가 지속돼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단,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사업에서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현금 선취)을 기반으로 렌터카 사업에서 외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렌터카 사업의 지속적인 외형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렌터카 사업을 위해 보유한 차량은 2007년 4044대에서 2012년 1만1322대로 연평균 22.9%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외형확대에 따른 렌터카 사업부문 매출액은 2007년 468억원에서 2012년 1248억원으로 같은기간 연평균성장률이 21.7% 증가했다.
정 연구원은 "향후에도 동사는 법인고객 확대 등을 기반으로 렌터카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렌터카 사업의 외형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이밖에도 향후 상용여행 사업 부문에서는 고마진이 기대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아울러 패키지여행 사업부문은 니치마켓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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