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명과학, 신약 수출 기대감..'반등'
입력 : 2013-08-20 09:10:57 수정 : 2013-08-20 09:10:57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생명과학(068870)이 신약과 백신 수출 기대감에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생명과학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200원(2.22%) 오른 5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약과 백신 수출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이 주가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이날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 당뇨 치료제 '제미글로'는 지난해 사노피와의 기술 제휴에 따라 러시아와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80개국에 판매된다"며 "이 계약으로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과 매출액 대비 10% 이상 규모의 판매로열티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혼합 백신인 '유포박-히브주'가 유럽연합 입찰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소아마비 백신과 6가 혼합 백신은 개발이 완료되면 세계보건기구(WHO) 수출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