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이달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분양
지하 2층·지상 15~30층·11개동 규모 총 990가구
입력 : 2013-09-11 14:02:50 수정 : 2013-09-11 14:06:28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조감도.(사진제공=경남기업)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경남기업(000800)은 이달 충남 내포신도시 RH-8블록 일대에서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15~30층 11개동 총 990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내포신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꿔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내포신도시에는 지난 4월 개청식을 가진 충남도청을 비롯해 충남교육청 등 주요 기관들이 이미 입주해 있다. 오는 10월 충남경찰청을 포함한 9개 기관과 단체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82개의 기관·단체가 입주할 계획으로 인구 10만명의 충남광역행정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의 경우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 에듀타운에 인접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그 중 일대 명문학군인 내포초·중 및 2015년 이전을 앞두고 있는 홍성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각종 행정기관과 관련기업이 위치하는 행정타운, 비즈니스파크도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의 강점도 갖췄다.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들어서는 다양한 상업시설 및 기반인프라 등도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신도시 내 애향공원과 홍예공원 등 51개의 다양한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 속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에는 용봉산, 북측에는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신라천이 바로 접해 있어 조망은 물론 산책, 조깅, 등산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중앙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설계도 친환경적으로 조성된다. 30m의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조성하고 동간 거리를 넉넉히 확보했다.
 
각 가구 내 공간 활용성를 높이기 위한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중소형 아파트이지만 4베이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의 경우 'ㄷ'자형 배치로 효율적인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동시에 확보했다.
 
주변 도로망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609번 지방도, 49번 국도 등이 가까워 이를 통해 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장항선 복선화와 수도권 전철 연장,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한 호재들이 있다.
 
견본주택은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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