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탄탄한 유통망으로 외형성장-신영證
입력 : 2013-10-15 08:06:18 수정 : 2013-10-15 08:10: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신영증권은 15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탄탄한 유통망으로 외형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가 8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는 그룹 계열사로 그룹의 자산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며 "편의점에 국한된 식품사업을 다른 유통망까지 확장해 나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 인수 역시 시장성이 검증된 제품을 가져올 수 있고 그룹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고 진단했다.
 
밸류에이션 역시 저평가돼있어 향후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거의 장부가 수준이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다"며 "롯데푸드의 경우 그룹 자산을 활용할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3분기를 포함한 하반기 영업이익도 시장의 예상 범위 안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인 투자 리스크도 낮은 상황"이라며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조언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