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장)제조업 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
입력 : 2013-10-24 10:41:49 수정 : 2013-10-24 10:45:2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4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29포인트(0.20%) 하락한 2178.82로 출발했다.
 
이날로 예정된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HSBC가 집계하는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0.5로 직전월에 비해 0.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날 중국의 자금시장 금리지표인 은행간 7일물 레포(환매조건부채권, RP) 금리는 전일대비 1%포인트 오른 4.55%까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상해푸동발전은행(-0.59%),중신은행(-0.26%), 교통은행(-0.23%) 등 대형 은행주가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
 
이 밖에 신성부동산(-0.31%), 천창부동산(-0.38%), 신황푸부동산(-0.46%) 등 부동산주도 하락세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우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