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리조트하우스, '더스프링' 분양예정
입력 : 2013-11-13 16:11:18 수정 : 2013-11-13 16:15:02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내 첫 리조트하우스가 춘천에 들어선다. 
 
한원그룹은 남춘천CC를 기반으로 약 80만평 부지에 들어서는 리조트하우스 '더스프링(The Spring)'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리조트하우스는 리조트에 들어서는 전원형 타운하우스다. 기존 타운하우스와 달리 리조트하우스는 골프, 스파, 호텔 등 다양한 레저시설과 리조트 기반의 휴양·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개발된 타운하우스이다.
 
더스프링은 오는 2016년까지 강원 춘천시 신동면 약 260만㎡(약 80만평) 부지에 3개 단지 8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적의 고도인 300m에 위치, 연령·용도에 따라 테라스.단독형 등 다양한 건축형태로 구성돼 선택이 자유롭다. 모든 세대에 앞마당이 있어 프라이버시 공간을 확보하고 있고 정통 가든스파 등으로 춘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대학병원과 연계한 24시간 응급 시스템, 첨단 보안 시스템을 비롯, 하우스키핑과 컨시어지 서비스 등 이용자를 위한 호텔급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수도권 최장 코스와 6780m(7450야드) 최대 107m에 달하는 페어웨이를 갖춘 18홀 규모의 남춘천CC가 위치해 있다. 단지 내 9개 홀이 추가로 있고, 바비큐 가든파티도 가능하다.
 
아울러 체질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힐링센터와 트래킹, 산림욕, 요가 등 건강 레저 프로그램, 오가닉 레스토랑 등을 통해 휴양이나 건강관리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타워팰리스·팰리스호텔 등을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와 헤이리 아트벨리의 김준성 건국대 교수 등 국내 대표 건축가들이 설계에 참가했다.
 
더스프링은 서울 올림픽대로 강일IC에서 차량으로 30분, 인천공항은 2시간, 동해안 속초까지는 1시간 거리다. 경춘선 전철로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춘천 시내까지 10분 거리로 대형마트나 행정·의료·문화·편의시설과 같은 생활기반시설을 포함해 관광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축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서영무 한원그룹 회장은 "전원주택을 소유하기엔 관리나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고 콘도를 이용하면서 한정된 예약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사람들이라면 리조트하우스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스프링은 A블럭 137가구를 1차 사전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 청담동(서울강남구 청담동 6, 백영청담빌딩)에 '더스프링 청담홍보관'을 열고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단지에 들어설 리조트하우스 시설을 공개한다. 홍보관 방문 사전 예약은 전화(02-518-0020)나 홈페이지(www.the-spring.co.kr)에서 할 수 있다.
 
◇ 더스프링 부지 조감도. (사진제공 = 더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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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