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증시 호조·무역흑자 증가..상승
입력 : 2013-11-19 02:49:41 수정 : 2013-11-19 02:53:3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 추이(자료=대신증권)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0.02포인트(0.45%) 오른 6732.4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56.74포인트(0.66%) 상승한 9225.43을 기록했고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28.45포인트(0.66%) 오르며 4320.68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고 유로존 경상수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뉴욕 증시에서 S&P 500지수는 연일 최고점을 돌파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차기 의장이 양적완화 의지를 보이면서 유럽 증시 상승 동력으로 쓰인 것이다.
 
유로존의 지난 9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증가했다는 소식 또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 9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31억유로로 전년 동기의 86억유로를 훌쩍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0억유로 또한 능가하는 수준.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코메르츠뱅크(1.80%), 도이치뱅크(0.73%), 알리안츠홀딩스(0.62%)가 올랐다. 
 
자동차주인 BMW자동차(2.02%), 포르쉐(2.22%), 폭스바겐(0.80%) 등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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