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코스닥시장 증권신고서 제출..본격 상장 나서
다음달 11~12일 수요예측..17~18일 청약 실시
입력 : 2013-11-20 11:11:44 수정 : 2013-11-20 11:15:3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오는 12월 상장할 예정인 이지웰페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나선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는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이지웰페어는 기업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복지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선택적복지사업, 중소규모 법인을 위한 복지패키지사업, 사회서비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 LG그룹,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등 약 820여개 공공 기관 및 지자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으로 238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2012년 매출액은 270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김상용 대표이사는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부터 사회복지 영역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복지서비스사업을 다각화하고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복지와 사회복지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지난 14일에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했고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989만3000주다.
 
공모 예정가는 3300~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33억~40억원 규모다.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7일과 18일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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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