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단신)광주FC 마철준, 2경기 출전정지 外
입력 : 2013-11-29 16:30:12 수정 : 2013-11-29 16:33:49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광주FC 마철준, 2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50만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광주FC 마철준(33)에게 2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마철준은 지난 23일 경찰과의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4라운드 경기 후반42분에 축구화 발바닥으로 상대편 정강이를 가격하는 위험한 반칙을 저질러 퇴장 당했다.

퇴장으로 받은 2경기 출장정지는 올해 적용되며 상벌위원회 징계는 다음 시즌까지 연계된다. 이로써 마철준은 오는 30일 K리그 챌린지 최종 35라운드 고양과 경기와 다음 시즌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팬타스틱 플레이어' 팬투표, 데얀과 김신욱 2파전

프로축구팬들이 최고의 선수를 뽑는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가 데얀(FC서울)과 김신욱(울산 현대)의 접전을 보이고 있다.

연맹은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데얀이 1817점을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김신욱이 1680점으로 바싹 뒤쫓고 있다고 전했다.

데얀과 김신욱은 K리그 클래식 막판까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공격수다.

이외에 서울의 주장 하대성, 울산의 골키퍼 김승규, 포항의 2년차 미드필더 이명주가 상위권에 올라있다.

투표는 12월1일 밤 12시까지 계속된다. K리그 홈페이지(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오늘의 K리그'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odaykleague)에서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팬에게는 추첨을 통해 축구화와 K리그 대상 시상식 초청장 등을 경품으로 준다. 

수상자는 다음달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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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