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 출시
입력 : 2013-12-19 11:07:29 수정 : 2013-12-19 11:11:1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을 한 달 동안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시가의 나라인 쿠바의 '신사'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테마로 디자인했다.
 
특히 제품 겉면의 메탈포장을 열면 '신사'와 '벌새' 캐릭터가 쓴 모자가 벗겨지면서 작은 벌새들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해 색다른 반전을 선사한다.
 
기존 보헴시가 미니와 같이 타르 1㎎와 5㎎ 등 2종류로 구성되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지난 1월 출시된 '보헴시가 미니'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 방식을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적용했다.
 
또한 원료 잎담배의 20%를 쿠바 등 남미산 시가잎으로 사용해 콤팩트한 사이즈이면서도 시가 특유의 높은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미니는 출시 11개월 만에 약 6억6000만개비가 판매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한정판에는 특수 포장기술을 적용해 더욱 새로운 느낌으로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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