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13 시네 아이콘' 개최
입력 : 2013-12-29 14:00:07 수정 : 2013-12-29 14:03:3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2013년 영화계를 빛낸 배우와 2014년 기대주를 선정하고, 출연 작품을 상영하는 '2013 시네 아이콘(CINE ICON)'을 내년 1월5일까지 홍대 KT&G상상마당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최고의 배우(ICON OF THE YEAR)로는 '우리 선희'의 정유미,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 '러스트 앤 본'의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쇼를 사랑한 남자'의 마이클 더글러스(Michael Douglas)가 선정됐다.
 
관객을 사로잡은 새 스타를 소개하는 'CINE ICON'에서는 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톰 히들스턴(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등 11명이, 새해에 활동이 기대되는 '2014 NEW ICON'으로는 이주승(셔틀콕), 오스카 아이삭(인사이드 르윈)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배우들의 작품은 KT&G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매일 3편 이상 상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1일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작품을 상영하는 '2013 상상어워즈' 행사가 진행되며, 기획전 기간 기부물품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복합문화공간인 KT&G상상마당을 운영하며 비주류 문화예술 분야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일반인에게는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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