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도 나섰다..효성,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입력 : 2014-01-07 15:56:36 수정 : 2014-01-07 16:00:37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효성은 7일 올해 대졸공채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과 굿윌스토어 일일근무 체험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입문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효성이 신입사원들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효성인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효성 48기 신입사원 200여명과 이들을 지도하는 선배사원 50명을 포함한 직원 총 250여명은 지난 6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총 1만장의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달된 사랑의 연탄은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에서 지난해 12월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 기부 댓글 이벤트'를 통해 기획됐다. 1000여명의 방문자 댓글이 모이면서 효성이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전달했다.
 
또 다른 신입사원 70여명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의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비롯해 서울 송파점, 양천점, 강동점, 문정점, 도봉점 등 총 6개 굿윌스토어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판매점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회적기업이다.
 
장형옥 효성인력개발원장 겸 인사총괄 부사장은 "효성의 핵심가치는 바로 이웃과 사회를 향한 신뢰와 책임"이라며 "신입사원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이 글로벌 효성인은 곧 사회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임을 몸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의 올해 대졸신입사원 200여명이 6일 서울 상계동 일대에서 저소득계층 이웃에 총 1만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사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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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