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올해 들어 국내 증시 변동성 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10개국중 3위를 기록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국내 증시의 일간 변동성(일간 수익률 표준편차)이 유가증권시장
2.36%, 코스닥시장2.08%로 전년 대비 각각 0.09%포인트, 0.44%포인트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의 포함한 10개 국가 11개 지수 가운데 코스피지수의 변동성이 3위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6위를 차지했다.
코스피지수 기준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중국(2.14%), 독일(2.14%), 프랑스(2.05%), 미국(2.01%)보다는 높은 편이나 홍콩(2.47%), 일본(2.37%)보다는 낮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C&중공업(10.62%)의 변동성이 가장 높았고, 코스닥시장은 도움(10.54%)이 가장 높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코스피지수가 원.달러 환율의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으면서 일간 변동성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