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달 소비자물가 0.6%↓
16개월만에 상승세 꺾여
입력 : 2009-02-27 10:12:3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지난달 일본 소비자물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 0.2% 상승했던 일본 소비자물가는 지난달 0.6% 하락해 1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총무성은 27일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근원지수(식료품 제외) 100.5를 기록해 전월 대비 0.6%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보합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근원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보다 악화된 것이다.
 
식료품(주류 제외)과 에너지를 모두 제외한 근원 근원지수는 98.7을 기록해 전월 대비 0.8% 하락했고 전년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종합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한 100.7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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