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주식위탁 삼성자산·한국투신운용 등 선정
입력 : 2014-03-07 18:13:49 수정 : 2014-03-07 18:17:45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민연금공단은 7일 2개 국내운용사를 포함해 총 4개사를 중국본토 A주 투자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 A주란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내국인과 허가를 받은 해외 적격기관투자자(QFII)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내운용사에게 국민연금 해외자산운용을 위탁하는 최초의 사례로서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해외 투자자산은 80조원으로 이 중 해외주식은 43조원, 해외채권은 18조원, 해외대체는 18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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