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시장 선점·LCD 사업 경쟁력 강화"
입력 : 2014-03-07 18:23:41 수정 : 2014-03-07 18:27:36
[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선점, LCD(액정표시장치)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은 7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OLED 사업 선점과 LCD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OLED TV 시장 선도를 통해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 적절한 배당 실시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주주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주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한편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장진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석좌교수가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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