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선 전 폴란드 대사, 해건협 부회장 취임
입력 : 2014-04-01 13:23:41 수정 : 2014-04-01 13:28:01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신임 부회장에 백영선(60·사진) 전 폴란드 대사가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백 부회장의 임기는 4월1일부터 2017년 3월까지다.
 
신임 백영선 부회장은 지난 1977년 외무고시 11기로 외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대통령 의전비서실과 주유엔대표부, 주러시아대사관, 외교통상부 의전장, 주인도대사 등에서 외교활동을 해 왔다. 최근에는 경기도 국제관계 자문대사와 주폴란드 대사를 역임했다.
 
백 부회장은 취임에 앞서 "36년 이상을 정통 외교 관료로 근무한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수주확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러시아와 인도, 폴란드 등 신 시장에서의 풍부한 업무경험을 살려 우리 건설업체의 수주시장 다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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