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2일 지난 1분기 IFRS기준 영업이익 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8591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무려 52.6% 증가한 36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도 10.0%로 올랐다.
금호타이어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높은 이윤을 남긴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원자재값이 3분기부터 점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 하반기까지 높은 마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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