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희망의 '틔움버스' 지원
입력 : 2014-05-08 16:48:50 수정 : 2014-05-08 16:53:01
◇한국타이어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350차례의 틔움버스를 사회복지기관 등에 지원한다고 8일 전했다.(사진=한국타이어)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한국타이어가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1박2일간의 '틔움버스'를 지원한다.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의 사업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6월부터 버스 운행을 시작해 저소득층 가정의 첫 가족여행과 시각장애인의 온천여행 등을 지원하며 희망의 싹을 틔우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약 30~35대의 버스를 이용해 총 350여차례의 버스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외부기관과 연계해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단체에 제공하는 등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희망의 씨앗이 움트게 하는 버스라는 틔움버스 의미처럼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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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