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코스닥 보합권 '얼음'
입력 : 2014-05-12 10:05:39 수정 : 2014-05-12 10:05:3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팽팽한 수급 대결 속에 보합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4포인트(0.16%) 내린 1953.5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53억원 팔고 있다. 기관은 360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매도폭을 줄이더니 소폭 매수로 전환됐다.
 
프로그램은 차익 18억원, 비차익 250억원 매도 우위로 총 266억원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시멘트주들의 강세에 비금속광물업종이 1.91% 급등하고 있다. 쌍용양회(003410)가 5.15% 오르고 있고,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등도 1%대 강세다.
 
전기전자, 서비스, 보험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업종은 1.51% 하락하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논 대우조선해양(042660)이 4%대 급락하면서 업종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밖에 한진중공업(09723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중공업(009540) 등 대형 조선주들이 나란히 1~2%대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NAVER(035420)는 11거래일 만에 외국인의 매수가 나타나면서 3% 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환율 부담에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은 1%대 하락 중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포인트(0.22%) 오른 551.41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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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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