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녹색기업' 인증
입력 : 2014-06-13 16:43:07 수정 : 2014-06-13 16:47:15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타이어 업계 최초로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를 기념키 위해 한국타이어는 13일 충남 금산 소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장승문 금산공장장과 이규만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기업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녹색기업 인증 사업은 환경부가 대규모 사업장에서의 자원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유도하는 한편, 오염물질을 줄이고 회사의 환경 경영체제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각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을 구성하고 금산공장의 녹색경영체계 구축 현황과 자원 절감, 재활용 현황 등 여러 분야의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녹색기업 인증에 그치지 않고 2017년까지 3년 동안 환경 친화적인 기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기업으로서의 준수사항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환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인정받아 타이어 업계 최로로 녹색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기업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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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