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여전히 암울
100개 업체 중 9개 업체만 경기 낙관
입력 : 2009-03-17 08:11: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가 이번 달에도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3월 건설업체 체감경기지수가 전달과 같은 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0개 업체 가운데 9개 업체만이 경기를 낙관하고 있다는 의미다.
 
건설업체 체감경기지수는 2005년 6월 72를 기록한 이래 급락, 지난해 11월 이후 사상 최악의 수준인 8과 9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컨설팅업체 인사이트 이코노믹스의 스티븐 우드 사장은 주택 시장이 매우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주택가격이 바닥을 쳤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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