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호로보트, 전방산업 회복 관건-IBK證
입력 : 2014-06-25 08:33:33 수정 : 2014-06-25 08:37:57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5일 IBK투자증권은 세호로보트(158310)에 대해 전방산업 업황 부진과 신규 제품 매출 창출 지연으로 실적 개선이 더딜 것이라고 봤다.
 
회사는 1분기 매출액으로 31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전방산업인 국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업황의 어려움으로 관련 투자가 지연되면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 매출원으로 기대했던 글라스 가공장비 역시 고객사 정책의 변화로 매출 발생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업황을 반영한 수준"이라며 "다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관련 업황 개선이 우선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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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