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교육 솔루션으로 미국 공략
입력 : 2014-06-30 11:00:36 수정 : 2014-06-30 11:05:11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 교육 솔루션으로 미국 교육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부터 4일동안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전시회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 참가해 현지와의 접촉점을 늘리는데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0여개국에서 약 500개 기업과 1만3000여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번 ISTE에서 첨단 스마트 교육 솔루션인 ‘삼성 스쿨’의 최신 버전과 ‘삼성 에듀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 등을 공개한다.
 
특히 삼성 스쿨과 크롬 북2 교실 등의 체험존을 운영하고 양방향 전자칠판 3.0, LFD 샤이니지, 프린터 등 관련 제품들도 시연한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기기와 최적화된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등 스마트 교육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세계 최대 B2B 스마트 교육시장인 미국에서 선두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삼성전자 글로벌B2B센터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의 균등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교육 환경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전시회 'ISTE'에 참가해 미국 교육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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