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대상 '건축물 안전상식·행동요령' 특강
입력 : 2014-07-11 13:56:15 수정 : 2014-07-11 14:00:27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1일부터 중·고등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건축물 안전상식·행동요령'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건축물 이용 안전상식과 시설물 붕괴시 행동요령, 생활 안전점검 요령 등을 알려, 학생들의 건축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고 공단은 전했다.
 
공단은 학생들에게 안전사고요인과 지진발생시 점검·행동요령에 대한 '건축물 안전상식' 교육자료를 미리 나눠주고, 일반인이 많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건축물에 대한 안전사고 요인, 사고 징후, 시설물 유형별(학교, 백화점, 관람시설 등) 붕괴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11일 경기 김포시 소재 대곶중학교를 시작으로 ▲양곡중학교 ▲양곡고등학교 ▲김포한가람중학교 ▲풍무중학교 ▲사우고등학교 ▲감정중학교 ▲운양고등학교 ▲풍무고등학교 ▲고촌중학교 ▲운양중학교 ▲솔터고등학교 ▲신양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특강의 대상 범위를 일반국민들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1일부터 중·고등학생 대상'건축물 안전상식 행동요령'특강을 진행한다. (자료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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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