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소금융, 국내 최초 대출 1만건 돌파
입력 : 2014-07-17 14:15:14 수정 : 2014-07-17 14:19:3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미소금융재단이 출범 5년 만에 국내 미소금융 최초로 누적 대출건수 1만 건을 돌파했다.
 
삼성미소금융은 17일 대출 1만 건 돌파를 기념해 김포에 위치한 1만 번째 수혜 고객 점포에서 기념식을 갖고, 점포 홍보를 위한 전단 배포 봉사활동을 했다.
 
1만 번째 수혜 고객인 김영리 고객(음식점 운영)은 "음식점 영업이 많이 힘들어 절망적이었을 때 저리로 대출 지원을 받아 한 줄기 희망을 봤다"며 "앞으로 음식 개발에 더욱 힘써 닭갈비 체인점 사업으로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삼성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인의 창업과 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삼성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총 3000억원을 출연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미소금융은 대출 이후에도 경영 컨설팅 교육, 영업 판촉물 지원, 매장 환경개선 등 고객 성공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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