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국거래소의 자회사인 코스콤(KOSCOM)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부 시간동안 자사가 수행하는 국채의 호가정보 제공에 오류가 발생하여 일부 정보벤더들이 수신하는 채권정보에 호가와 체결정보 일부가 누락되는 장애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날 현재 해당 장애를 완전히 복구한 상태며, 채권관련 모든 정보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스콤은 이번 장애는 한국거래소의 차세대통합시장시스템 가동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코스콤은 또 "이번 장애로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이라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자회사인 코스콤은 지난 23일부터 기존 시스템을 차세대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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