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여성 팩토리 아울렛 확장 오픈
입력 : 2014-09-03 08:56:53 수정 : 2014-09-03 09:01:2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마리오아울렛이 린컴퍼니와 SG세계물산(004060)의 패션 브랜드를 보강한 여성 팩토리 아울렛을 확장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팩토리 아울렛은 패션 전문기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상설 할인매장이다. 패션 제조업체가 유통라인을 거치지 않고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리오아울렛은 1관 7층에 케네스레이디, 라인 등을 보유한 린컴퍼니와 ab.f.z, ab.plus 등을 보유한 SG세계물산의 인기 여성브랜드 4개를 추가 입점시켰다.
 
이로써 1관 5층과 6층에서 운영 중인 동광, 신원(009270), 인디에프, 형지 팩토리 아울렛을 포함해 총 6개 패션전문기업의 20개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오픈 기념으로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린종합관에서는 바지, 재킷, 원피스 등 인기 상품을 1만원 특가에 판매한다. SG세계물산 종합관에서는 ab.f.z의 블라우스와 야상은 각각 2만원, 3만원대부터, ab.plus 패딩은 5만원대부터 선보이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파우치도 증정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이월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팩토리 아울렛 매출은 전년대비 평균 20% 수준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영캐주얼부터 중장년 브랜드까지 다양한 이월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며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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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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