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에이수스, 스마트워치 대전 가세..'젠와치' 발표
입력 : 2014-09-04 18:47:49 수정 : 2014-09-05 18:51:32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에이수스(ASUS)가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를 통해 불붙은 스마트워치 대전에 가세했다.
 
에이수스는 3일(현지시간) IFA 2014 개막을 하루 앞두고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자사 최초의 스마트워치 ‘젠와치’를 전격 공개했다.
 
에이수스 젠와치는 안드로이드 4.3버전 이상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 가능하고, 필요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에이수스가 제공하는 ‘젠UI 웰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관리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젠와치는 부드러운 가죽 소재 밴드와 퀵 릴리즈 버클을 통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살리는 동시에 착용감을 높였다. 또 미세하게 휜 듯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수준급 반응성을 구현했다. 이밖에도 자동잠금과 원격카메라, 커버투뮤트(Cover to Mute), 폰 찾기 등 실용적인 기능을 갖췄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젠와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사용자 기대치를 한층 높여줄 수 있는 에이수스의 철학이 담긴 제품으로 럭셔리함과 정교함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제품”이라고 말했다.
 
◇에이수스(ASUS) 최초의 스마트워치 '젠워치'(사진=에이수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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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