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中企금융, 부적절한 관행 근절돼야"
입력 : 2009-04-03 16: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진동수 금융위원장은 3일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 과정에서 아직도 꺾기, 보험상품 끼워팔기 등의 불공정행위가 이뤄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금융감독원에서 철저히 감독해 부적절한 관행이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업은행 인천 남동공단 지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장점검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은 사업체수의 99%, 종사자수의 87.5%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중추"라며 "이같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위원장은 현장에서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중소기업청, 인천광역시, 금감원, 기업은행과 함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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