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shop'에서 가입하면 통신료 파격 할인
입력 : 2014-11-12 11:40:22 수정 : 2014-11-12 11:40:2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직영몰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고 제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공식 온라인 직영몰인 'U+Shop'(shop.uplus.co.kr)에서 유무선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1만900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한방에yo Direct'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yo'가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 1회선과 62 이상 요금제 1회선을 초고속 인터넷과 결합할 때 매월 1만9000원의 요금을 할인해 주는데 비해 '한방에yo Direct'는 모바일 1회선만 인터넷에 결합해도 같은 수준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 이용 고객이 유무선 상품 중 하나만 가입하더라도 최대 1만4000원을 할인해 주고, 기존 '한방에yo' 고객도 U+Shop에서 모바일 기기변경 또는 인터넷을 재약정하면 '한방에yo Direct'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료=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결합상품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Shop에서 모바일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시 최대 10%의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모바일 Direct'도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실납부금액(기본료-약정할인액)을 기준으로 80이상은 10%, 80미만은 7%, 62미만은 4%의 추가 요금할인 혜택을 매달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U+Shop에서 80요금제에 가입하면 약정할인 1만8000원을 제외한 실납부금 6만2000원에서 매월 10%를 할인받아 5만5800원(VAT 별도)을 납부하면 된다.
 
'한방에yo Direct'와 '모바일 Direct'는 중복 가입할 수 없으며 '모바일Direct'는 2015년 5월까지 U+Shop 모바일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입문의는 콜센터(1644-7009)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제휴 서비스를 강화하며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의 통신료를 할인해주는 '신한스마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내년 1월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뒤 통신료 자동이체를 하면 전월 이용금액 30만원을 기준으로 5000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사 제휴 체크카드 중 최고 수준이다. 가입 월 포함 첫 두달은 카드 사용실적과 상관없이 5000원을 할인해 준다.
 
이 밖에도 이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실적에 따라 GS25 편의점 할인, 영화예매권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U+Shop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월 5000원을 할인해 주는 제휴카드 프로모션의 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진양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