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존, 어닝서프라이즈에 주가 4%대 급등
입력 : 2014-12-10 09:53:38 수정 : 2014-12-10 09:53:4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 부품 판매업체 오토존이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오토존은 지난분기에 2억3830만달러(주당 7.27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억1810만달러(주당 6.29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이다
 
또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7.16달러보다 양호한 것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매출도 양호했다. 이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나 증가한 22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문가들 예상치였던 22만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유가 하락으로 자동차 구매가 늘어나면서 오토존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예년보다 추웠던 날씨 역시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동차 구매를 서두르게 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오토존의 주가는 4.2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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