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수익 개선 전망-NH證
입력 : 2015-01-16 08:03:14 수정 : 2015-01-16 08:03:14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한일시멘트(003300)의 영업이익은 분양물량 증가 등으로 다시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시멘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668억원, 1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21.5% 증가해 실적 개선은 다시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이는 시멘트 출하량 증가, 레미콘 가격 인상에 따른 레미콘부문의 실적 개선, 투입 유연탄 단가하락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2년말 4000억원의 순차입금이 2년간의 영업활동을 통해 지난해말 14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고 올해는 순현금으로 전환돼 시멘트사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라며 "올해 양호한 실적과 현금 흐름으로 시멘트사 구조개편에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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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