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선물, 아웃도어 제품 '인기'
입력 : 2015-02-01 10:00:00 수정 : 2015-02-01 10: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올해 설 선물은 실용성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야외활동과 일상생활에 유용한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웃도어 제품은 설 명절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봄 간절기에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설 선물용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유용한 플리스 재킷,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웃도어 백팩,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고어텍스 재킷 등이 인기품목이다.
 
노스케이프의 '1973 오리진 플리스'는 노스케이프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가벼운 하이킹과 트레킹에 적합한 제품이다.봄 간절기에 단독으로 입거나 겹쳐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옆구리에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블랙, 다크레드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노스케이프 ‘1973 오리진 플리스’.(사진제공=노스케이프)
 
블랙야크는 최근에 'YG 라이즈' 스퀘어 백팩을 출시했다. 쿠션감과 밀착감 있는 등판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어 등산과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가방 외부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 노트북 수납공간을 따로 갖춰 학생과 직장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추전했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몽벨 '에이리즈'는 기능성에 스타일을 더한 패션 고어텍스 재킷으로 인기가 높다.
 
'에어리즈'는 고어텍스 프로덕트 소재 사용으로 방수 기능과 투습력이 탁월해 아웃도어 활동 시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작은 휴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체스트 포켓을 채택했으며 심플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코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성용은 아미브라운, 머스타드, 네이비, 여성용은 인텐스레드, 바이올렛, 다크오렌지 등 각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아이더는 안정성과 편리함을 강화한 '헬리오트' 등산화를 선보였다. '헬리오트'는 신끈 풀림 방지 기능인 더블락 시스템을 적용한 등산화다.
 
발등 부위에 있는 신끈 연결 고리에 끈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잠금장치를 적용해 운동할 때도 끈 조임이 헐거워지지 않는다. 신발 겉면에는 고어텍스와 방수 누벅 가죽으로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췄으며 발목까지 덮어주는 하이컷 스타일로 제작해 발목이 꺾이거나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해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남녀 공용이며 색상은 블랙, 망고 2가지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식상한 선물 대신 실용적인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센스만점 선물을 준비한다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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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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