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간편결제사업 '속도'..'티모넷'에 50억 투자
"간편결제 사업 협업"
입력 : 2015-02-05 16:07:27 수정 : 2015-02-05 16:07:27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는 모바일 티머니 운영업체인 '티모넷'의 지분 24.2%를 인수해 이 회사 2대 주주가 됐다고 5일 밝혔다.
  
NHN엔터는 이번에 티모넷의 신주 10만주(50억원)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했으나, 지분율이 기존 38%에서 28.8%으로 줄어들었다.
 
티모넷은 지난 2007년 10월 전자결제 시스템 개발 업체로 모바일 티머니와 온라인 충전·결제, 카셰어링, 온라인 인증, 광고리워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NHN엔터는 "전자결제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티모넷에 대한 지분 투자와 사업 제휴를 통해 NHN엔터가 추진 중인 간편결제 사업에서 상호 협력,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인수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