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발주기관과 소프트웨어(SW)기업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http://newsmanager2.etomato.com/userfiles/image/%EB%A5%98%EC%84%9D/20150216_MI_RS.jpg)
16일 미래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SW 제값주기'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중앙행정기관과 SW기업 대표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열린 우수 발주기관 간담회에서 SW기업이 건의한 '발주기관과 SW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SW사업과 연관성이 많은 기관(국방부, 조달청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간담회에서는 해당기관 정보화국장과 관련 SW기업 대표들이 발주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또 SW기업이 체감하는 국방분야 SW사업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 하고, 현장에서 직접 건의사항을 받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금번 간담회는 SW기업이 발주기관에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자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앞으로 발주기관과 SW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으며, 우수 발주기관 선정·격려 등을 통해 SW제값주기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