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프로보노 수강생 공헌 활동
입력 : 2015-03-02 16:34:55 수정 : 2015-03-02 16:34:5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은 고용 취약계층 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프로보노] 꿈★은 이루어진다'의 수강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프로보노 제빵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 노숙인 자활단체 빅이슈 코리아를 방문해 손수 만든 빵 170개와 사전에 준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빵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12주 동안 CJ푸드빌 뚜레쥬르의 기술 역량을 전수받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슈크림빵, 흑미찹쌀치즈크림빵, 꿀파이 등 4종이다.
 
또한 응원 메시지는 앞서 수강생들이 빵 400개를 준비해 퇴근길 일반 직장인에게 제공하면서 잡지 빅이슈 판매원들의 꿈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받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론, 실습 등 일반 커리큘럼 외에 수강생이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의 베이커리 기획하기, 나눔활동 기획하기, 빅이슈에 나눔 실행하기 등 3단계 프로젝트를 차례로 진행했다"며 "프로보노를 통해 각자 꿈을 구상하고,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CJ푸드빌이 진행하는 '[프로보노] 꿈★은 이루어진다'는 제빵사(12주), 바리스타(5주) 등 2개 과정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28일 CJ푸드빌 프로보노 수강생들이 자활단체 빅이슈 코리아 방문을 준비하면서 손수 만든 빵 170개에 각각의 응원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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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