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매일유업(005990)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호평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보다 2400원(7.0%) 오른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앞으로 3년간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29.5%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향 분유 수출의 장기 고성장, 국내 분유의 고급화, 커피류 고성장, 비용 축소 등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6.0배로 동종그룹의 평균 24.2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