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라인 예약 플랫폼 사업 가세
입력 : 2015-03-19 14:54:18 수정 : 2015-03-19 14:54:18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온라인 예약 플랫폼 사업에도 뛰어든다.
 
네이버는 19일 각종 사업자들이 온라인 예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솔루션 '네이버 예약'의 베타 버전 참여 사업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예약은 사업자가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PC 앞에만 있을 수 없는 사업자가 예약 신청·확정·취소 정보를 포함한 예약 사항 전반을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을 통해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예약이나 결제, 취소 관련 상황은 실시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개별 업체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다양한 영역에 노출된 예약 버튼을 통해서도 예약 신청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예약 정보는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 노출된다.
 
네이버는 캠핑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리센터(http://easybooking.naver.com)와 고객센터(1644-5690)를 통해 베타 서비스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중소형 사업자들의 온라인을 통한 고객 확보에 이번 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예약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이 컸던 캠핑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앞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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