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034830)이 경남 김해시 부원동 606-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이 최고 11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이 청약접수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 마감을 기록했다.
89가구를 모집한 84C㎡형은 당해에서만 1만82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113.2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84B㎡형 33.88대1, 84A㎡형 29.56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3일동안 4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부산~김해 경전철 부원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될 예정이고, 단지 바로 앞에 쇼핑몰, 마트 등 생활편의이설 이용이 쉬워 김해에서 손꼽히는 입지에 자리잡고 있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김해에서 공급한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에 많은 청약자가 몰리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사진/피알페퍼)
한편,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은 지하 5층~지상 39층, 2개동으로 이루어진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67㎡ 39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38㎡로 구성돼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부원역 2번 출구와 단지가 직접 연결될 예정이어서 보다 쉽고 빠르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부산지하철 2호선 사상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김해 중심 간선도로인 김해대로와 접해있다. 또, 동김해 IC 남해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롯데마트, 아이스퀘어 쇼핑몰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단지와 직접 연결 될 다리를 이용하면 도로를 건너지 않고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부원역 일대는 금융,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향후 개발 가능성도 높다.
다음 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8일~1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8일 청약접수를 받으며,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삼정동 472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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