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유경선, OCA집행위원 선출
입력 : 2015-09-18 09:37:34 수정 : 2015-09-18 09:37:34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집행위원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6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쉬가바트에서 개최된 제34회 OCA에서 문대성 IOC위원이 OCA집행위원 겸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유경선 OCA스포츠와환경위원회 위원장이 유임돼 한국에서 총 2명의 집행위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문 위원은 현재 OCA조정위원회 위원직을 수행 중이며 임시분과위원회인 2018자카르타 아시아경기대회 조정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체육회는 "이번 문 위원의 OCA 집행위원 피선과 유 위원장의 유임은 한국 스포츠 외교의 괄목할 만한 성과이며, 아시아에서 한국 스포츠 입지를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총회에서 문대성 IOC 위원이 OCA 집행위원 겸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사진/뉴시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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