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 우려·삼성그룹 상승폭 반납..2030선 후퇴
입력 : 2015-10-29 13:22:30 수정 : 2015-10-29 13:25:01
12월 중순(15~16일)에 열릴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에 코스피는 하락으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의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도 실망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29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원달러는 11.30원 급등중이며 코스피는 0.4% 내린 2034.21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IR에서 기존 자사주에 대한 소각계획이 현재로선 없으며 향후 3년간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30~50%를 주주환원하겠다고 했다. 시장은 6월말 현재 2121만주의 자사주를 보유중인 삼성전자가 발행주식 총수의 12% 넘는 자사주에 대한 소각계획이 없다고 한점과  지난 2년간 매해 평균 38조원 넘는 투자를 집행한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이 미미할수 있거나 불확실한 변수라는 점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1.6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유가 급등에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대림산업(000210)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0.15% 하락중이다. 
 
 
상해종합지수는 0.12% 오른 3379.38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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