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젤, 상장 후 하루만에 반등
입력 : 2015-12-28 14:27:33 수정 : 2015-12-28 14:27:33
휴젤(145020)이 상장 후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휴젤은 28일 전거래일 대비 4600원(2.73%) 상승한 1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휴젤은 시초가보다 3만1200원 하락한 16만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33% 높은 19만9500원에 형성됐다.
 
2001년 설립된 휴젤은 보톡스로 잘알려진 바이오의약품 보톨리눔톡신을 생산하고 있다. 근육을 마비시키는 작용으로 눈꺼풀떨림 등 질환 치료제로 쓰이며 특히 얼굴 주름을 줄여주는미용제품으로도 이고 있다. 휴젤은 2009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A형 보툴리눔톡신’ 개발에 성공, ‘보툴렉스’라는 제품명으로 한국 뿐만아니라 전세계 2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03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38.3%, 33.7%, 79.9% 증가한 수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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