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총리 "16일 총재 사퇴" 정식 표명
입력 : 2009-09-08 13:30:1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소 총리(자민당 총재)는 이날 오전 자민당 이사회서에 "특별 국회 소집일인 16일 오전 총재 사임의사를 밝히겠다"며, "총리를 사직하는 동시에 총재도 사임한다"고 말했다.
  
총재의 후임을 결정하는 총재 선거(28일) 전에 사퇴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총재 자리는 16일부터 28일까지 공석이 된다.
 
당내에서는 중의원 선거 참패의 책임자인 아소씨에게 투표에 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총리는 일찍 물러나 당내 결속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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