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30일 지역별 주력산업 애로사항 해소와 맞춤규제 발굴을 위해, 10개 지역 '2016 창조경제 S.O.S Tal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ttp://newsroom.etomato.com/userfiles/image004(4).png)
'S.O.S Talk'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SOS(규제애로사항)를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로서 각 지역의 강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노하우와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5월에도 양 기관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기업현장 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과제를 발굴·개선한 바 있다.
중진공과 중기 옴부즈만은 그간 지역별 특화산업에 대한 맞춤 규제개선이 미진했다는 자체 진단 아래 핵심규제를 선진화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의 일환으로 중진공은 지역 산업환경, 일자리 창출효과, 경제 파급력 등을 고려해 이달 청정헬스푸드, 성형가공, 건강기능식품, 정보기술, 금속가공, 바이오식품, 무선통신융합, 동력기반기계부품, 웰니스식품, 디지텔콘텐츠 등 10개 지역본부별 대표 주력산업을 선정했다.
임채운 이사장은 “중소기업 전문 규제개선 기관인 옴부즈만과 현장 전문기관인 중진공의 협업을 통해 규제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진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규제개선 사례 전파를 활성화하는 등 기업의 작은 불편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를 줄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