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 눈에
'2009한국기계산업대전' 27일 개최
입력 : 2009-10-22 16:45:38 수정 : 2009-10-23 08:55:24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외 기계산업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9한국기계산업대전’이 27일~31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기계전’을 비롯해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 3대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류 종합전시회이다.
 
한국기계산업대전은 두산중공업과 삼성테크윈, TRUPF Gmbh 등 국내외 31개국 900여개 업체가 4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해수담수화 설비분야 세계1위 두산중공업은 담수플랜트 모형을 전시하고, 삼성테크윈은 항공기엔진분야 첨단 기술을 접목한 터보압축기 등을 전시한다.
 
또 73개 장비 연구•개발업체는 수입에 의존하던 광학기기, 시험기기, 측정분석장비 등 최신 국산장비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해외 구매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 ▲기계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정지택 기산진 회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대규모 해외바이어를 초청할 예정”이며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가업체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3억 달러의 수주상담과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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