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국가별 등락 엇갈리는 혼조세 마감
입력 : 2016-08-04 02:55:36 수정 : 2016-08-04 02:55:36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럽증시가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독일 DAX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87포인트(0.26%) 오른 1만170.21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6.91포인트(-0.16%) 하락한 4321.0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11.00(-0.17%) 밀린 6634.40을 나타냈다.
 
이날 유럽증시는 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은행주가 반등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전체 지수는 상승했지만 폴크스바겐의 경우 바이에른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를 당할 위기에 몰리면서 0.88% 하락했다. 헤센과 바덴뷔르템부르크주도 소송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추가소송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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