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하남 '덕풍역 양우 내안愛' 조합원 모집
입력 : 2016-08-08 10:46:04 수정 : 2016-08-08 10:46:04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덕풍역 양우 내안愛'가 오는 12일 주택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이 단지는 하남시 덕풍동 353-2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와 66㎡, 84㎡ 총 1005가구로 구성된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 시공 예정사는 '양우 내안愛' 브랜드로 유명한 양우건설이다.
 
'덕풍역 양우 내안愛'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덕풍역을 걸어서 3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단지가 하남 중심부를 가르는 하남대로와 인접한 만큼 강동이나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 교통편이 좋다. 여기에 올림픽대로로 바로 들어설 수 있는 강일IC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IC, 하남IC등도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 1번지 입지를 자랑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덕풍역 양우 내안愛' 조감도. 사진/양우건설
 
 
사업지 인근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없는 만큼 입주 후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또, 덕풍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부초등학교, 동부중학교, 남한고등학교, 신장고등학교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으로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생활권이어서 앞으로 들어설 코스트코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덕풍공원과 덕풍천이 위치해 생활쾌적성도 뛰어나다.
 
'덕풍역 양우 내안愛'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게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춰 나올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부터다. 이는 현재 하남시 아파트값이 평균 1376만원(3.3㎡당, 부동산114 기준)을 넘어 섰고, 미사강변도시 새 아파트 분양가가 1400만원(망월동 1404만원, 부동산114 기준)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업추진은 조합추진위원회((가칭)덕풍수리골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상태다. 무주택자(85㎡ 이하 1주택 소유), 6개월 이상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거주자, 20세 이상 세대주에 한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생활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 만큼 문의 많은 상황"이라며 "그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지하철 8호선 석촌역 인근(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위치한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