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S&P지수 사상 최고치 출발
입력 : 2016-08-08 22:50:50 수정 : 2016-08-08 22:50:50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장을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오전 9시 38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9.86포인트(0.11%) 오른 1만8563.39를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는 1.80포인트(0.08%) 뛴 2184.67을, 나스닥 지수는 2.30포인트(0.04%) 상승한 5223.42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뿐 아니라 국제 유가도 증시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장 초반 1.5% 가량 오른 배럴당 42.60달러로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원자재와 제조업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헬스케어와 통신 업종은 약세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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