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강달러에 하락… 구리는 상승
입력 : 2016-11-15 05:53:10 수정 : 2016-11-15 05:53:10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국제 금 가격이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구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회간접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2%(2.6달러) 떨어진 온스당 1221.70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6월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 은 가격도 2.8%(0.489달러) 하락하며 온스당 16.893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100.03을 기록 중이다. 
 
구리는 0.5% 오른 파운드당 2.521달러를 나타냈다. 구리는 지난주에만 11% 급등했다. 백금은 1% 하락한 온스당 933.60달러를, 팔라듐은 1.9% 오른 온스당 697.7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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